밀물 썰물, 바닷물이 다리 위를 덮는 신비로운 유두교를 건너 바지락과 낙지가 인사하는 아름다운 웅도 바다와 갯벌.

소나무 잎새로 살랑이는 바닷바람이 두 뺨과 귓가를 맴돌고 바다가 들려주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노래가 들려오는곳.
고개를 들면 갈매기들이 서로에게 속삭이며 날아가고, 고개를 내리면 둥둥바위에 물안개가 드리워진 절경이 나타납니다.
수평선에 나란히 늘어선 섬들과 선아래 놓인 어선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어느새 뉘엿뉘엿 지는 동그란 해와 보랏빛으로 물드는 하늘에 별들이 반짝입니다.

웅도둥둥바위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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